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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Nov
(인도라다크)소나마르그로 가는 길작성자: 청담(淸談) 조회 수: 604
소나마르그는 카르길과 더불어 티벳족들이 사는 라다크와 무슬림들이 사는 캐시미르지역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소나마르그는 캐시미르의 알프스라 할 만큼 라다크의 황량함과는 별개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나마르그로 넘어가는 길에는 목초지들이 많아 소,양,말들을 키우는 유목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유목민들의 아이들은 우리같은 관광객들을 보면 저 아래쪽 골짜기로 부터 기를 쓰고 올라옵니다,
아마도 지나는 행인들이 사탕이나 과자같은 것을 주고 가서 그런가 봅니다.
소떼를 몰고 고개를 넘는 유목민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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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 유목민들이 사는 마을을 지나려니 웬 소녀 하나가 우리를 보고 골짜기에서부터 올라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캔디 몇개를 주고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 포즈를 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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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말을 타고 나타난 이들
꼭 알리바바와 사십인의 도적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모습입니다.
"앗쌀라 말레이쿰"하고 인사를 건네니 이들도 곧 "말레이쿰 살레"하고 화답을 합니다.
일행중 담배를 피는 친구 한사람이 이들에게 담배를 나눠주고 함께 환담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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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진을 한장 찍자고 하니 이렇게 포즈를 취해 줍니다.
사십인의 도적중 대장같은 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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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에서 사는 조랑말들에게 석유통을 잔뜩 짊어지우고 고개를 넘고 있는 유목민들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석유를 사서 산간지역의 유목민들의 마을에 공급을 하는 장삿꾼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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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마르그로 넘늘 길
계곡마다 만년설이 덮여 빙하를 이루고 이 빙하가 녹아 푸른 빛을 띄우며 계곡으로 흘러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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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마르그의 마을에서는 인근에 있는 빙하지대까지 자동차와 말을 이용해 투어를 합니다.
만년설로 뒤덮인 골짜기는 신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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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말의 주인인 무슬림 할아버지
얼굴의 굵은 선과 수염이 무척 포토제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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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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