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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이야기_9

2011.08.07 16:03

노틀맨 조회 수:11114

오늘이 벌써 노틀맨의 컴퓨터이야기 그 아홉번째 글입니다.

제가 글을 연재하면서 보니 글의 조회수나 댓글이 점점 줄어드니 아마도 여러분께서 이 연재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글솜씨가 좋지 않아서인가 아니면 제가 써나가는 이슈가 6090 회원님들의 입맛에 별로 맞지 않아서인가 여러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그래도 열심히 읽어주시는 분들이 아직은 제법 많고 저의 글이 그래도 여기 6090 의 자산(Asset-資産)이 되어 현재까지 이곳에 가입하신 분이나 이후에라도 여기를 찾으시는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연재는 계속해 보겠습니다.

 

내친김에 오늘은 제 이야기를 조금 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고 이것 저것 프로그램들을 좀 아니까 6090회원님들중 어떤분께서는 제가 혹 IT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던데..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업종은 밝혀드리기 좀 뭣하지만 아무튼 컴퓨터와는 전혀 무관한 조그마한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여행과 사진찍기 그리고 컴퓨터 인터넷에 많은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말씀드리기는 조금 송구스럽지만 저의 머리구조가 수학적으로 되어 있어 학교다닐 때에는 친구들로 부터 수학박사라는 칭호를 듣기도 했습니다.

사회에 나와 초년병시절에 사무실에서 제가 작성한 원고를 타이피스트에게 타자시켜 틀린 부분을 수정하고 다시 타자를 시키는 일련의 과정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타자치는 법을 혼자 연습하여 원고작성단계부터 아예 타자기로 해버리기도 했습니다.

머리구조가 수학적이라는 것과 일찍부터 타자기를 사용했던 것이 컴퓨터 자판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컴퓨터를 잘 다루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컴퓨터언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어서인지 두아이가 모두 지금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틈틈이 관련서적들을 보며 공부를 해오다가 십여년전부터 홈페이지 관련 강좌사이트를 만들어 운영을 하기도 했는데 그 분야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법 많이 알려져 그 당시 웹디자이너등 웹관련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저의 이름이 제법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자 관련 출판사로부터 홈페이지 제작 도구인 드림위버관련서적 출판제의가 들어와 몇달에 걸쳐 작업을 한끝에 "midluck과 함께 배우는 드림위버"라는 수백쪽에 달하는 컴퓨터관련 전문 서적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http://www.kyungdong24.net 이라는 저의 고교 동기생홈페이지를 제작 관리하여 오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가보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제 이야기가 너무 길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컴퓨터와 친해지는 법에 대해 잠깐 몇가지 말씀드리고 오늘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컴퓨터와 친해지려면 우선 컴퓨터 자판과 친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자판에 익숙해지려면 자판의 위치를 잘 알아야 합니다.

아마도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께서 자판을 양쪽 두번째 손가락만을 이용해서 쓰시는 분들이 제법 많을텐데 우리는 이러한 타법을 독수리 타법이라고도 하지요~

처음에는 익숙지 않아 불편하시겠지만 열손가락을 모두 사용하는 타법을 익히셔야만 합니다.

컴퓨터 키보드를 열손가락을 모두 써서 하시려면 이를 위해 고안된 컴퓨터 타이핑을 연습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곳 => http://www.goodfile.net/Sub_View.asp?nID=2485&CategoryID=16 에 가시면 한컴 타자연습2005 라는 타자연습용 무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하시고 연습하다 보면 타이핑속도가 현저히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친해지시려면 마우스에도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마우스와 빨리 친해지시려면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 게임같은 것을 즐기시면 됩니다.

마우스로 하는 컴퓨터게임은 요즈음 온라인상에 너무 많습니다.

어른이 무슨 컴퓨터게임을 즐기냐 하지 마시고 게임도 가끔은 한번씩 즐기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컴퓨터관련 서적을 한 두권쯤은 구입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컴퓨터 관련 서적을 지금도 수시로 구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투자한 만큼 성과를 거두게 마련 아닌가요?

 

오늘은 제 이야기를 좀 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쓸데 없는 얘기로 길어지고 말았습니다.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좀 더 유익한 얘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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