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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이야기_6

2011.08.07 15:56

노틀맨 조회 수:9338

오늘이 컴퓨터이야기 그 여섯번째 이야기입니다.

 

제가 컴퓨터이야기를 이렇게 연재형식으로 써나가니 어떤분께서는 제가 IT쪽에서 일하는 사람인 것으로 오해를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렇지만 저는 IT쪽에서 일한적도 없고 IT쪽에 자격증 하나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그간 제가 다른 일을 하면서도 IT쪽에 관심이 많아서 저혼자서 취미삼아 독학으로 공부를 해왔고 또 예전에 IT쪽을 알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홈페이지도 만들어서 운영을 해온 결과입니다.

제가 이런 분야를 업으로 삼지 않기 때문에 저의 경우 컴퓨터/인터넷에는 아마추어에 해당하지만 지식으로는 제법 많은 것을 갖추고 있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오늘은 서론이 길었네요~

 

인터넷이 컴퓨터와 컴퓨터들을 통신망으로 연결한 것이라는 말씀을 전번에 해드렸는데..

그냥 컴퓨터와 컴퓨터를 통신망으로 연결만 했다고 해서 일반인들에게 인터넷이라는 것이 그다지 접근이 용이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초기의 인터넷은 그저 컴퓨터와 컴퓨터들을 통신망으로 연결하여 서로 필요한 파일들을 통신선을 통하여 주고 받을 수만 있었지 요즈음 같이 일반인들이 인터넷에 접속하여 글을 올리고 무엇이 있는지 또 찾아보고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다음 설명을 위하여 용어 몇가지를 정리하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웹(Web) => 네이버사전에서 web 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거미집" 혹은 "망(網)"이라고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웹"이라는 것은 컴퓨터와 컴퓨터들이 거미줄처럼 통신망으로 서로 얽혀 있는 것을 말하는데 그냥 웹(Web)혹은전세계컴퓨터들이 거미줄처럼 엮여있다는 뜻으로 월드와이드웹(www)이라고 합니다. 

 

서버(Server) => 네이버사전에는 "봉사자" 혹은 "근무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자면 무엇인가를 남에게 주는 사람을 말하는데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로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가 요청이 들어오면 상대방이 요청한 것을 남에게 보내주는 컴퓨터를 말합니다.

 

클라이언트(Client) => 네이버사전에는 "고객" 혹은 "의뢰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자면 무엇인가를 남에게 달라고 해서 받아가는 사람을 말하는데 인터넷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하여 서버(Server)로부터 무엇인가를 받아가는 각각의 개개인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말합니다.

 

브라우저(Browser) => 네이버사전에서 브라우즈(browse)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책장등을 "뒤지다", "검색하다", "대강 훑어보다"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의 명사형인 브라우저(Browser) 인터넷에서는 무엇인가를 찾는데 쓰는 도구 즉 요즈음 여러분께서 많이 쓰고 계시는 인터넷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를 말하는 것으로 그냥 브라우저 혹은 웹브라우저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상에 서로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에는 종류가 제법 많이 있습니다.

서버컴퓨터 , 클라이언트컴퓨터 , 또 서버와 클라이언트사이에서 중개를 맡아주는 컴퓨터 등..

컴퓨터와 컴퓨터간에 파일만을 주고 받는 것만으로는 일반인들이 인터넷에 접속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것이기에 이것을 일반인들의 시각에서 조금 더 접근이 용이하도록 고안된 것이 지금부터 설명을드리고자 하는 html 언어브라우저(browser)입니다. 

 

html 언어 라는 것은 HyperText Markup Language 의 약자로 쉽게 설명드리자면 문서와 문서사이를 마우스클릭만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웹(web)상의 컴퓨터언어입니다.

여러분이 웹(Web)에 접속하여 브라우저(Browser)를 통하여 인터넷상에 보여지는 것들은 모두 이 html 언어로 쓰여진 것이며 이 때에 여러분의 컴퓨터는 클라이언트(Client)컴퓨터이며 여러분에게 이와 같이 카페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는 다음(Daum)의 컴퓨터는 서버(Server)컴퓨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단계별로 보면 이렇습니다.

 

1.여러분이 컴퓨터를 켭니다(요즈음에는 컴퓨터를 켬과 동시에 바로 인터넷에 접속이 됩니다)

2.즐겨찾기를 통하던지 검색을 통하던지 아니면 직접 주소창에다가 인터넷주소를 치던지 아무튼 인터넷상에 있는 특정 주소로 이동을 합니다.

2.그러나 실제적으로는 여러분이 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 잇는 어떤 주소로 내가 보고자 하는 특정문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3.이 때 여러분의 컴퓨터는 요청하는 페이지의 주소와 여러분의 컴퓨터 ip (ip주소)를 함께 보냅니다. =>클라이언트(Client)컴퓨터

4.여러분의 컴퓨터로부터 어떤 특정한 페이지(문서)를 보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컴퓨터는 해당 문서를 해당하는 ip를 가진 여러분의 컴퓨터로 전송합니다. => 서버(Server)컴퓨터

5.여러분의 컴퓨터는 요청했던 페이지(문서)를 받아서 여러분 컴퓨터의 브라우저(Browser)를 통하여 볼 수 있게 됩니다.

 

다음에 여기부터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컴퓨터로 전송되어온 문서(페이지)는 앞에서 설명드린 html 언어로 만들어진 문서 즉 html 문서입니다.

html 문서 는 곳곳에 이 문서와 연관되어 있는 다른 문서를 호출할 수 있는 링크(Link)를 갖고 있어 이것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그 링크(Link)를 통하여 다른 문서를 다시 호출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졌습니다.

그리고 브라우저(Web Browser)는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순조롭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일종의 도구입니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일반인들의 인터넷참여에 불을 붙인 계기를 만든 것은 그냥 인터넷의 등장이 아니라 인터넷상의 html문서를 만들어주는 html언어와 이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주는도구인 웹브라우저(Web Browser)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웹브라우저를 통하여 전세계에서 하루에도 수십만 수백만 아니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웹문서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보고 또 자신이 만든 웹문서를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배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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